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금일 3만 7360명 발생했습니다. 5월 11일 이후 60여 일 만에 최고로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한 주가 지날 때마다 2배 이상 뛰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이대로면 이달 말 20여만 명도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확연히 재유행 단계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정체기에서 잠시 오르락내리락하는 케이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번 주에는 지속되는 더블링으로 재유행이 시작되었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유행이 시작되고 전문가들은 올 여름 정점은 빠르면 8월 늦으면 9월로 보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확진자 수는 15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그런데 금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 대비 2배 증가하였고, 2주 전보다는 4배 증가하였습니다. 예측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인구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어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확진자수 추이로 이후 상황을 예측해보면, 2주 전 1만 명 근처이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2만 명 근처로 늘어난 데 이어 이번 주 다시 두배인 4만 명 근처까지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 추세로 보면 다음 주에는 8만 명대 그다음 주인 7월 말에는 16만 명 근처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름철 이동 인구수 증가와 더운 날씨 탓에 실내 밀집 현상 등으로 이 증가 추세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월 말 최대 20만 명까지도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대해 정부는 13일 대응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그전같은 강력한 거리두기 정책보다는 선별 검사소 확대나 병상 확보 치료제 확보 등 제한적인 대책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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