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향후 새정부의 교육제도 운영 방안이 나왔다.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1년 앞당기는 방안과 유치원 어린이집 통합 방안, 그리고 자사고는 유지하되 외국어고는 폐지한다는 방안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29일 대통령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평가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희망학교에 한해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평가 대상은 올해는 초6, 중3, 고2 학생이며 내년에는 초5,6학년 , 중3 , 고 1,2학년이 대상이 되고 2024년부터는 초3~고2 학년 모두로 확대된다.
또한, 지난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했던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에 대하여는 변화가 생겼다. 일단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 자사고는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하였고, 외국어고는 예정했던대로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할 방안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박순애 부총리는 가정형편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8세에서 7세로 1년 앞당기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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