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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강한 분화, 주민들 대피령 발표

**ss** 2022. 7. 25. 12:56

일본의 규슈지방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화산이 강하게 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보를 발령하고 경계 레벨을 최고 등급이 레벨 5로 상승 조정하였다.

 

 

사쿠라지마는 화산섬으로 여기에 위치한 화산이 지난 24일 밤부터 분화를 시작했고 분화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분화로 인한 돌이 분화구에서 남동쪽으로 2.5km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전날 밤 8시 5분쯤 발생한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기상청은 이번 분화에 대하여 경계레벨을 "입산 규제"인 레벨 3에서 "피난" 단계인 레벨 5로 올려 발표하고 주민들에 대해 대피시키고 있다. 3km 이내에 화산암이 떨어질 수 있고 용암 화산재 가스가 2km 내에 생길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사쿠라지마는 화산섬이었으나 1914년 분화로 인해 반도가 되었다.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분화했던 이 화산은 1914년 대분화로 인해 58명이 숨졌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월 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