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카페 영업 중단, 그에 대한 비판 의견
가수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가 제주도에 오픈했던 카페가 결국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예약제로 변경하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롱플레이 (Longplay)
지난 7월 1일 제주시 구좌읍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오픈 후 이상순 님은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포착되었는데요. 카페 이름은 롱플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카페가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소문이 나서 오픈일부터 대기줄이 매우 길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카페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빨리 마감하기도 하고 어제는 오픈한 지 한 시간 만에 문을 닫았다고도 합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 재료가 모두 소진되었다는데 이 더운 날에 대기하셨던 분들도 대단합니다.
결국 예약손님만 받는 체제로 바꾼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그냥 돌아가는 경우고 많고 대기줄로 인해 근처 주민들께 끼치는 불편함도 예약제로 바꾸는데 한몫한 듯합니다. 당분간은 예약 시스템이 완성될 때까지는 휴업할 모양입니다. 방문 예정이셨던 분들은 참고해야 할 듯합니다.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서 이상순씨는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씨는 손님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은 엄청난 경쟁력이지만 이렇게 되면 주변 다른 카페가 초토화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효리씨과 이상순씨의 인지도로 볼 때 카페가 생겼을 때 지난 효리민박때처럼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