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해명, 카페와 비판에 대한 입장 표명, 주민에 피해 없도록 노력
최근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가 제주도에 연 카페로 여러 논란과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순 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카페 오픈에 대한 비판
최근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오픈한 제주 구좌읍의 한 카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해당 카페가 오픈하자마자 많은 인파가 방문하면서 길게 늘어선 줄이 사진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카페가 있는 주변 동네 주민들이 불편해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유명인의 카페 오픈으로 주변 동일 업종에 피해를 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꼭 커피숍을 해야 하는 건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카페는 취미생활 같은 것인데 이들이 가진 엄청난 경쟁력으로 다는 주변의 커피숍들은 초토화 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상순씨는 카페의 영업을 예약제로 변경하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논란이 계속되자 직접 본인이 해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순 씨의 해명
이상순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오픈 첫날 아내와 지인들이 축하하러 와주었고 저는 지인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는 다른 손님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이 기사화되어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라며 세간의 논란에 대하여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일단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입니다. 제 아내는 이 카페와는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표도 사장도 저 이상순입니다."이라고 아내인 이효리 씨와 카페의 관계도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처음부터 저는 가게에 가끔 갈 수는 있겠지만 계속 커피를 내려드리려는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가끔 시간이 되면 들려서 손님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은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을 이번 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며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지금은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며 국내의 훌륭한 로스터리들의 스페셜티를 카페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방향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