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양양 싱크홀 발생, 편의점 건물 무너져

**ss** 2022. 8. 3. 18:19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낙산해수욕장 근처에서 싱크홀이 생겨 편의점 건물 절반이 무너져 내렸다. 이번 싱크홀은 깉이 5m정도로 낙산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낙산해수욕장 싱크홀 발생 지역
낙산해수욕장 싱크홀 발생으로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싱크홀로 인해 편의점이 입주해있던 건물이 일부 내려앉았고 주변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은 3일 새벽 6시 40분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목격자들에 의하면 꽝 소리가 난 후 건물이 무너졌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주변을 통제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원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싱크홀이 처음은 아니었다. 양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일대에서 싱크홀로 인해 파열된 수도관 복구 작업을 여러번 했으며 공사장에서 흙을 퍼내면 지하수가 공사 현장으로 모여들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