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본인 영화 엔딩에 연인 임세령 이름 올리며 마음 표시

배우 이정재씨가 연출을 맡은 영화 '헌트'의 언론 시사회가 27일 열렸다. 그런데 이 시사회에서 화제가 된 사실이 있었는데 바로 영화 엔딩크레딧에 연인으로 알려진 임세령씨의 이름이 올려졌다는 것이다.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헌트'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마지막 부분에 "감독과 제작자는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이 이어지며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이름이 나타났다. 임세령씨의 이름은 김성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장세정 카카오엠 본부장 그리고 이선균 씨 뒤에 보였다. 

 

 

이정재씨와 임세령씨는 2014년 열애를 시작으로 8년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함께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끌었다.

 

영화 '헌트'는 이정재씨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액션 영화다. 개봉은 오는 8월 10일이다.